농업회사법인 (주)니파바이오는 29일 자연산 솔잎, 대나무잎, 두충, 해죽순을 농축한 ‘100살까지88’(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0살까지88’은 쌀밥을 비롯한 국·찌개·전골 요리에 가미하는 천연조미료다. 1.5ℓ 용량 페트병 제품으로 시판되고 있다. 니파바이오는 ‘100살까지88’에 칼슘·철분·마그네슘·미네랄·비타민, 특히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폴리페놀을 100g당 200㎎ 이상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밥을 지을 때만이 아니라 반죽하거나 육류·생선을 조리할 때 첨가하면 식감을 좋게 만들고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니파바이오는 “소량만 첨가해도 확연하게 달라지는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뜨거운 물에 5~10배로 희석해 차로 마시면 숙취해소나 피로 회복, 구취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니파바이오는 희귀 식자재를 개발해서 보급하는 법인이다. 김월곤(64) 회장은 “‘100살까지88’이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의 소비를 촉진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정부, 농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