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맡겨주신 직장선교 사명 감당할 것”

입력 2019-04-28 16:36 수정 2019-04-28 20:06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퇴계로 남대문교회에서 ‘제 1대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개최한다.

초대 대표회장에 남대문교회 손윤탁(사진) 목사가 추대된다.

신임 손 대표회장은 “이렇게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모든 직장선교 동역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하나님이 맡겨주신 직장선교의 사명을 감당함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함께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항직장선교회 담임 문영용 목사가 ‘바나바를 만난 바울 직장선교회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초대회장 박흥일 장로와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 주대준 장로가 축사한다.

또 최건호 충무성결교회 원로목사가 격려사를 전한다. 김순덕 김혜영 이미영 목사는 찬양 등으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직목협은 직장선교사역을 하거나 관심있는 목회자 모임이다.
지난해 10월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회원들이 창립 20주년 감사예배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국민일보DB

직목협 교육원에서 직장선교 이론 강의, 직장선교회 사례 발표 및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의 직장신우회 등을 돌며 행복세미나를 열고 직장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눈다. 매달 월례예배에서 직장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친목도 다진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