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지난 26일 청와대 부속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생일’을 관람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생일은 ‘네가 없는 너의 생일’을 지내는 사람들의 슬픔을 담담하게 그린 영화다. 유족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화는 지난 27일 기준 누적관객 115만명을 기록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옷깃에 노란 리본을 달기도 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