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중구지사, 2019 기부심의위원회 개최

입력 2019-04-28 15:48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종선)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위해 26일 인천중구지사에서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중구청 복지과장, 신포동장 등 중구청 관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기부심의위원으로 위촉해 ‘2019년 제1차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법인세법 제24조, 동법시행령 제39조, 동법 시행규칙 제18조 또는 기획재정부장관 고시 지정단체여야 한다.

기부심의위원회에서는 23개 단체 32건의 기부사업을 선정했다.

선정결과에 따라 5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및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보훈단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에 지원한다.

마사회 중구지사는 이번 심의안건 결정 후 하반기에 지원 사업을 발굴해 심의를 통해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 등 나눔 기부금은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마사회 중구지사는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집행에 앞서 구청 복지과와 사전 지원방향 협의를 거친 뒤 기부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집행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김종선 지사장은 “사회공익과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국민공기업으로서 중구청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