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쉽지만은 않은 간헐적 단식

입력 2019-04-27 18:18 수정 2019-04-27 20:01
MBC 방송화면 촬영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쉽지만은 않은 식이요법 ‘간헐적 단식’ 과정을 보여줬다.

한혜연은 지난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모처럼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밖에 둔 화분을 집안에 들이고, 차를 마시고, 마사지를 받은 차분한 일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한혜연은 “아침식사를 주로 하지 않고 차를 마신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3주가량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혜연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엌에서 음식을 가져와 먹었다. 그는 “내가 먹은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가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깜빡 잊었다”며 웃었다.

하지만 일터에서 한혜연은 달랐다. 대학 강연에서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썸을 부르는 룩’을 주제로 패션 코디 10선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가 하면, 간단한 런웨이를 만들어 몰입감을 높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