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쏟아진 비로 복귀를 미뤘다.
템파베이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27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대결할 예정이던 메이저리그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됐다. 최지만은 템파베이의 3번 지명타자로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올랐지만 출전이 불발됐다.
최지만은 지난 21일 보스턴과 경기 중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뒤 엿새간 쉬었다. 지난 24일 개인적인 문제로 제한선수 명단에 오르고, 하루 만인 25일 로스터에 재등록됐다. 최지만은 1홈런 6타점 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