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TV(연출 정창교, 촬영감독 엄원무, 진행 임주연)의 간판 프로그램인 ‘인천사람이야기’ 10번째 주인공은 정대민 인천e스포츠회장이다.
정대민 회장은 25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인터뷰에서 “올해 스쿨리그를 통해 인천의 각급 학교에 e스포츠 동아리를 활성화하겠다”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을 방문해 e스포츠를 활성화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고 운을 뗐다.
정 회장은 “박남춘 인천시장도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전국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e스포츠 도시로 변모한 중국 칭다오시와 한·중 양국 도시 대항 e스포츠대회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인천만의 특성을 살려 국가지원이 없더라도 방법을 찾아야하는 시점”이라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한 게이머들이 프로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듣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e스포츠는 융복합이 특징”이라며 “방송, 마케팅,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일자리가 가능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분야”라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