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김희태 교수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수상

입력 2019-04-26 17:03

계명대학교는 김희태(55·사진) 타불라라사 칼리지 교수가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봉사를 많이 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봉사시간과 성격 등을 고려해 동상, 은상, 금상 등 등급이 정해진다.

김 교수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미군기지 캠프워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캠프워커 내에서 각종 봉사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운영하고 미군부대 내 교회를 위한 일들을 해 오고 있다.

김 교수는 2012년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평소에도 활발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