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2일 만에 200만… 역대 외화 신기록

입력 2019-04-26 11:35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이틀째인 전날 관객 83만2282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217만1679명을 기록했다. 역대 외화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 기록(3일)을 보유했던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를 가뿐히 제쳤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00만 돌파를 기념해 어벤져스들의 모습이 모두 담긴 특별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내한 행사에서 대한민국 마블 팬들과 관객들이 어벤져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땡큐 어벤져스”의 카피 “THANK YOU AVENGERS”가 함께 새겨져 감동을 더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