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금융기관 신우회 연합단체인 금융기관연합선교회(회장 소병문 KB국민은행 퇴계로지점 부지점장)는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2019 금융기관연합 부활절 자선찬양예배’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소병문 금융기관연합선교회장 인도로 남북한과 빈부격차, 금융기관 발전, 각 은행선교회 부흥 등을 위해 합심기도를 드렸다.
특히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통해 희망이 돼야한다는 기도제목에서는 기도소리가 더 커졌다.
KEB하나은행선교회 지도목사인 강부형(도서출판 책과사람 대표) 목사가 ‘부활을 증거하라’(행 4:32~35)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긴다. 죽으면 끝이 아니라 천국의 소망을 품고 부활을 증거하는 삶을 살자”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하나금융그룹기독선교회(회장 이종승) 주관으로 열렸다.
하나금융그룹기독선교회 찬양단과 중창단, KB국민은행선교회, 신한은행선교회 신우회원들이 은혜로운 특송을 불렀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박은규 대표회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헌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금융기관연합선교회는 부활절예배 외에 매년 신년 기도회와 추수감사예배, 연합기도회 및 세미나, 출판사업, 구제와 봉사활동, 고객 복음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올해 새로 선임된 금융기관연합선교회 임원 명단이다.
△회장 소병문(KB국민은행선교회, 연임)
△부회장 이종승(하나금융그룹기독선교회장, 부활절예배 담당) 김응수(IBK기업은행선교회장, 추수감사예배 담당) 임성기(신한은행선교회장, 2020년 신년기도회 담당) 김인구(한국은행선교회 전 회장, 출판 담당) 조정준(우리은행선교회장, 신규사업 담당) 정민식(KB국민은행선교회장, 선교 담당) 권명로(SC제일은행선교회장, 중보기도 담당) 빅경민(수협은행선교회장, 구제·봉사 담당)
△감사 김수야(산업은행선교회장)
△총무·회계 강흠돈(한국은행선교회)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