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5대, 제6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영우 국회의원, 김무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을 비롯해 포천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포천시의 동반자 포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오신 최윤길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민형 회장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경영에 분투하는 기업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회원사와 유관단체장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와 포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면서 “신임 회장님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포천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경제인으로서 힘을 보탤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민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포천지역 상공업계의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이 크다”며 “상공회의소가 회원사를 비롯해 포천시의 정책파트너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수행해야 할 업무에 대해 더 고민하고,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을 통해 최고의 봉사와 만족을 주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