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동두천시 이담어린이집 원장 및 임직원 12명이 동두천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두천시 착한일터 14호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이담어린이집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숙연 이담어린이집 원장 및 임직원, 손덕환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손용민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이수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팀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일터로 모아진 성금은 동두천시 지역사회 복지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김숙연 이담어린이집 원장은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며 “동두천 관내에 나눔을 함께하는 일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김숙연 이담어린이집 원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두천시 관내 업체, 민간단체, 개인 등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사는 동두천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해 8월 동두천시청 공무원 560여명의 ‘착한일터’ 1호 가입을 시작으로 14호 이담어린이집에 이르기까지 현재 791명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착한일터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연간 5000만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