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기독선교회(회장 임병근)와 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회장 김혜진)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9년 부활절연합예배’가 24일 낮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예배는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사연합선교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했다.
임병근 회장의 사회로 김혜진 보건복지부선교회장 겸 세종청사연합회장의 대표기도,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찬양, 성남 금광교회 김영삼 목사의 설교 등이 진행됐다.
김영삼 목사는 ‘은혜로 사는 인생’(막 14:3~9)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값없이 받은 은혜를 계산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인생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공직에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잊지 말고 하루하루 하나님의 사명자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인사혁신처기독선교회 회원들의 봉헌 찬송, 안세창 환경부 선교회장의 봉헌기도가 이어졌다.
정부세종청사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22개 부처 및 청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부활절과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에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매월 구국기도회와 격월 하나원 방문예배, 상하반기 직장선교대학 훈련참여, 매주 노방전도 등을 통해 공직을 통해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각 부처 선교회별로도 매주 자체예배와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 부활절엔 각 부처 직원들에게 달걀을 제공하면서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