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에서 물러나”

입력 2019-04-24 17:50 수정 2019-04-24 18:07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통일전선부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통전부장 자리는 장금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김 부위원장은 이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북측 수행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