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족깐족 프랜차이즈’, 소자본 업종변경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인건비 절감·매출효과 기대

입력 2019-04-24 12:56

최근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매장운영부터 포장, 배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의 소자본창업이 업종 변경 아이템으로 관심 받고 있다.

이에 ‘깐족깐족’ 프랜차이즈가 최근 효율적인 메뉴, 레시피, 영업방식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깐족깐족은 기본적인 족발의 써는 방식을 바꿨으며, 타지 않게 숯불로 잡내를 한번 더 잡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굽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화덕과 불판을 별도 개발해 빠르고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기본적인 왕족발부터 숯불족발, 마늘숯불족발, 양념숯불족발, 반반족발이 있는데 이중 특제인 마늘족발과 양념족발의 경우 숯불에 구워 양념을 하고 마늘, 양념소스의 맛을 대중화하는 작업을 거쳐 고유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깐족깐족은 창업 이후 매출과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매장운영, 포장, 배달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과 간소화된 레시피로 조리할 수 있는 메뉴로 주방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창업 전 기존에 있던 식당 공간의 인테리어와 주방기구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업종전환창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 및 외식프랜차이즈창업, 소자본배달창업 등이 처음인 초보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10평 내외 공간으로도 오픈 가능한 ‘족발 테이크아웃&배달창업’ 매장의 경우 홀 영업에 필요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남자소자본배달창업 아이템, 식당 창업 아이템을 찾는 1인 창업 아이템으로도 눈여겨볼만 하다. 비교적 임대료가 낮은 무권리 C급 상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달&테이크아웃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깐족깐족 프랜차이즈 이보람 대표는 “깐족깐족은 본사에 매달 가맹비를 납부하고 재료를 납품받아 사용해야하는 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레시피를 전수받아 불필요한 납품과 가맹비의 부담을 빼고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며 “2019트렌디한업종변경으로 배달창업&업종전환창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비창업주의 상황과 예산, 선호하는 상권에 맞춰 배달족발 소규모창업 솔루션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