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쉐어 고등영어 ‘쓰리제이에듀’ 브랜드 順航

입력 2019-04-23 22:49 수정 2019-04-26 08:24

㈜디쉐어(대표 현승원·사진) 고등영어교육 브랜드 ‘쓰리제이에듀’는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영어강의를 듣고, 주 1회 학원을 방문해 학습내용을 담당교사와 테스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공부한 것을 직접 교사에게 설명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방식이다.
현승원 대표 팬미팅 및 강연장. 디쉐어 제공


이같은 교육방식은 영어성적 향상과 수강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 학원의 모의고사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

쓰리제이에듀는 영어구문 강의와 EBS S&S(EBS 커리큘럼), TLR(문제풀이), G&U(문법), 단끝(단어암기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고등영어 단일 과목 오프라인 수강생 수는 독보적이다. 지난달 31일 현재 1만 6227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현승원(존쌤) 대표의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일대일 테스트 및 집중관리를 통해 높은 성적 향상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특히 일대일 관리는 학생 수준에 맞는 내신 커리큘럼과 관리를 통해 영어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냈다는 게 힉원 측의 분석이다.

현 대표는 2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학원생으로 받기 꺼려하는 학원계의 현실과 달리 쓰리제이에듀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손을 내밀고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쓰리제이에듀의 수강생 증가율은 지난해 수능이 끝난 후 현재까지 82.46%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14일 9139명에서 이달 15일 현재 1만 6675명으로 증가했다.

쓰리제이에듀 학생들은 전국 62개 분원에서 현장 모의고사에 참여하고 있다.

매번 1만여명이 참여하는 이 시험에서는 영어성적에 따른 등급도 제공한다.
현승원 대표 팬미팅 및 강연

쓰리제이에듀는 2011년 설립됐다. 영어의 문장구조를 설명하는 신택스와 EBS 연계강의로 고등영어 전문교육 브랜드로 우뚝 섰다.

현재 전국 62개의 직영 학원을 두고 있다.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성적 관리를 앞세워 연매출 약 500억원을 달성하며 고공 성장 중이다.

한편, 쓰리제이에듀는 KRI 한국기록원을 통해 고등영어 교육 분야에서 수립한 3가지 성과에 대한 기록 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증을 진행 중인 기록은 단일학원 고등영어 단일 과목 오프라인 최다 수강생 수, 단일학원 고등영어 단일 과목 오프라인 유료 수강생 최다 증가율, 단일학원 주관 매회차 1만명 응시 전국단위 현장 모의고사로써 유일하게 성적에 따른 등급확인이 가능한 최대 모의고사 등이다.

현 대표는 “쓰리제이에듀는 독보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고등영어 교육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런 성과를 공식적인 기록으로 인정 받기 위해 이번에 KRI 한국기록원 기록 인증을 진행하게 됐다. 인증완료 시 수능영어 학원을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RI한국기록원은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WRC)를 대신해 각종 국내 기록을 심의 및 인증하는 기관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