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HUFS Awards에 권오갑, 최종현 수상

입력 2019-04-23 18:21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장(왼쪽) 과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9일(금) 서울캠퍼스 에서 ‘개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가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HUFS Awards를 수상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 부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을 설립하여 기부문화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는 국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였고, 한국외대 외교부 동문회 회장을 맡으며 멘토 역할을 하고 외교관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학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