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입력 2019-04-23 15:24
23일 ‘제15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경북 울릉군이 자원순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은 23일 ‘제15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위생매립장, 소각시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 선별시설을 완공하고 재활용품 육지반출사업 추진, 빈병 보증금제도 정착 홍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 자원순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클린하우스 및 RFID기반 종량기기 설치,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 전처리(압축, 파쇄) 및 선별시설을 도입하는 등 사람, 자연, 삶이 공존하는 친환경 섬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로 탈바꿈하는데 울릉군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