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국내 최초 ‘영문판 안과검사학 교과서’ 발간

입력 2019-04-23 09:46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안과 이종수 교수와 의료진들이 집필한 영문판 안과검사학 교과서 ‘Primary Eye Examination’가 발간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의사들이 외국인을 위해 안과검사학에 관한 영문판 전문서적의 교과서를 발간한 것은 국내에서 최초다.

이 교과서는 안질환의 진단에 사용되는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안과의 전반적인 검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저술한 영문판 전문서적이다.

총 19장, 31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들은 안과영역의 세부 전문가들로 부산대 의과대학 안과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수 교수를 대표저자로, 최희영 교수, 이지은 교수, 이지웅 교수, 박성후 교수와 양산부산대병원 안과 이지은 교수, 정재호 교수, 변익수 교수, 서제현 교수, 박영민 교수 등 18명의 임상교수들이 참여해 1년 간 집필과정을 거쳤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