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의 5월 1일 발행을 공식화했다.
이 구청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민들의 소비가 소상공인들의 매출로, 나아가 서구경제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구민과 소상공인, 서구가 하나 될 수 있는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을 5월1일 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e음은 모바일앱과 선불카드가 결합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가능하고, 5가지 다양한 혜택이 있다”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10% 사용자 캐시백, 30% 소득공제(전통시장 40%), 6000만원 사용자 경품, 0.5% 가맹점 카드수수료지원, 1000억원 가맹점 매출 증대 등이 예상돼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또 “민관운영위원회, 명예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구민들이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을 위해 활동함에 따라 각종 단체와 서로e음 활성화를 위한 협약도 계속 진행 중”이라며 “구민이 중심인 정책인 만큼 홍보활동도 구민이 중심이 돼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조기에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이 정착돼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