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디자인 분야 국내 최다 팔로어를 지닌 정은주 디자이너가 국내 리빙 숍 65곳을 엄선해 책을 냈다.
‘더 베스트 리빙 가이드 65’(몽스북)에서 저자는 자신의 취향대로 65개 리스트를 수록했다.
하나의 가구 브랜드를 다루는 단독 숍과 몇 개의 브랜드를 다루는 셀렉트 숍, 자재나 소품을 다루는 숍도 소개되어있다.
책에는 야심차게 출발한 국내 신진 브랜드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해외 명품 브랜드까지 총망라되어있다.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함께 매장별로 살펴야 할 관점과 추천 아이템도 소개되어있다.
구입하기는 어려워도 보는 것만으로도 감각을 키워줄 브랜드도 있고, 여러 측면의 만족도를 고려한 실용적인 숍도 있다.
저자가 모든 브랜드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 사진 촬영을 하고,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정보를 정리했다. 또한 디자이너만의 ‘관전 포인트’와 ‘추천 아이템’ 등 전문가의 시선으로 내용을 소개하였다.
정은주 지음. 몽스북. 2만2000원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