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남자 봉준호 감독과 출연 배우들

입력 2019-04-22 14:22

22일 오전 11시 웨스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한 봉준호감독과 출연배우들이 포토라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가족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왼쪽)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최우식,조여정,장혜진,박소담이선균,송강호등 (왼쪽부터)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