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제작보고회 배우 최우식

입력 2019-04-22 11:58

22일 오전 11시 웨스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한 배우 최우식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가족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