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의 기쁨, 울산 시민과 함께” 울산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입력 2019-04-21 19:11
울산시 기독교인들이 21일 울산 우정교회 본당에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예배 드리고 있다. 강상문 울산 우정교회 안수집사 제공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영동 목사)가 부활주일인 21일 울산 북구 우정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연합회 소속 600여개 교회에서 4000여명의 교인이 예배에 참석했다.

“예수 부활하셨다”는 인사로 시작된 예배에선 김영동 천상제일교회 목사가 ‘부활, 우리의 응답’을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김 목사는 “본문에는 이미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빈 무덤을 살피는 여인들의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기독교 신앙의 정수인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과 감동을 신앙인들이 세상을 향해 항상 증거해야 한다”고 했다.

연합회는 이날 헌금을 은퇴 목사들의 예배 공동체인 울산 은목교회와 지역 장애인 선교 단체에 전달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