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슬산에서 등산객 쓰러져 이송…치료중 숨져

입력 2019-04-21 14:54
국민일보 자료.

21일 낮 12시15분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정상에서 등산객 A씨(67)가 갑자기 쓰러져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등산객이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비슬산은 참꽃문화제 기간이라 등산객이 많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