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5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자가 9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당첨자가 배출됐다.
동행복권은 21일 홈페이지에 1등 당첨지역 9곳을 공개했다. 광역단체별로 가장 많은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인천이다. 부평구 청천동, 서구 경서동, 중구 인현동에서 1등 당첨 로또가 판매됐다. 당첨자 3분의 1이 인천에서 배출된 셈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도봉구 도봉동, 부산 동구 범일동, 대전 중구 대사동,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전남 나주시 금성동에서 당첨자가 확인됐다.
1등 당첨번호는 지난 20일 ‘8, 15, 17, 19, 43, 44’번으로 추첨됐다.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9명은 22억6951만500원씩의 ‘잭팟’을 터뜨렸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번.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적중한 2등 당첨자 61명은 5580만7636원씩, 번호 5개만 일치한 3등 당첨자 2022명은 168만3614원씩을 지급받는다.
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원씩을 받을 4등 당첨자는 10만2532명, 번호 3개가 일치해 고정 당첨금 5000원씩을 수령할 5등 당첨자는 176만5328명으로 집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