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하늘물빛정원에서 즐겨요, 4월 28일까지 ‘드디어 봄’ 튤립축제 개최

입력 2019-04-19 15:16
사진 - 하늘물빛정원 튤립축제 현장

금산 하늘물빛정원에서 4월 12일 튤립 축제를 개최했다.

금년 튤립 축제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드디어 봄’이라는 테마 아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튤립을 볼 수 있는 저수지 변 산책로는 아펠돈, 아이스원더, 골든퍼레이드, 아베이론, 네그리타 등 10여 종의 튤립으로 가득 채웠고, 산책로 외에도 곳곳에서 화려한 튤립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오는 20일 오후 4시에는 가수 노을의 강균성 씨와 이상곤 씨의 힐링 공연으로 튤립이 만발한 자연 풍경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며, 이외에도 여러 라이브 가수들이 함께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기부형 플리마켓, 하늘물빛정원 에코백 증정, 튤립 사진 엽서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하늘물빛정원을 찾는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늘물빛정원의 이재천 대표이사는 “앞으로 많은 이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늘물빛정원은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나 주차료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아름다운 튤립과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