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심비’를 저격하는 다이아몬드, 프로포즈 앤 다이아몬드

입력 2019-04-18 16:00

자기의 만족을 위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이른바 ‘나심비’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나심비는 ‘나’와 ‘심리’, 그리고 ‘가성비’의 합성어로, 가격과 성능을 비교한 기존의 소비 형태가 아닌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을 여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말한다.

이런 흐름에 발 맞춰 프리미엄 다이아몬드 브랜드 ‘프로포즈 앤 다이아몬드(Propose & Diamond)’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다이아몬드프로모션센터가 지난해 출시한 ‘프로포즈 앤 다이아몬드’는 제품이 아닌 순수 다이아몬드 브랜드다.

모든 다이아몬드에는 까다로운 감정 기준을 적용하며 4C(중량(Carat), 투명도(Clarity), 색상(Color), 연마(Cut))에서 높은 등급인 트리플 엑셀런트 컷, F컬러 이상이고 형광이 없는 것, VS 등급 이상 조건을 충족하는 상위 5%의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유통의 핵심 국가인 벨기에 등을 통해 고품질의 다이아몬드를 직접 공급받으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최첨단 장비를 통해 선별된 다이아몬드에 한해 감정서와 감별서가 제공한다. 3부 이상의 다이아몬드 제품은 GIA 감정서가 함께 제공돼 전 세계에서 동일한 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