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세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KSL 시즌3가 18일 서울 강남구 VSG 아레나(구 액토즈 아레나)에서 개막한다고 같은 날 전했다. KSL은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시즌별로 약 8주 동안 진행된다.
18일 열리는 개막전 1경기는 도재욱과 김명운의 맞대결이며, 2경기에서는 김현우와 조기석이 대결한다. 19일에는 장윤철과 한두열이 1경기, 김태영과 이영한이 2경기를 장식한다. 대회 대진표, 조별 일정, 지난 경기 결과 등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아울러 18일 개막전 경기는 스타크래프트의 ‘황제’로도 알려진 임요환 전 프로게이머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