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UN·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도회 열려

입력 2019-04-18 11:14 수정 2019-04-18 23:31
우로부터 네번째 원종문(한민족통일연합회 이사장), 김희정(원코리아 이사장), 임마철(4.19혁명UN유네스코등재위 뉴욕지역대표) 김희선(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후원회장) 유진현(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공동회장) 채의숭(4.19혁명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 김영진(3.1운동, 4.19혁명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김희신(한장총여교역자 초대회장). 3.1운동, 4.19혁명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제공

‘4·19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사장 김영진)는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상임대표 김영진), 3·1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과 공동으로 4.19혁명 UN·유네스코등재를 위한 기도회 행사를 18일 오후 2시 국립 4·19민주묘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진 이사장이 기념사를, 채의숭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증경회장과 박해용 4·19선교회 회장이 추모사를 한다. 김희선 4·19 UN·유네스코등재위 이사가 추모기도를 하고 유진현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공동대표가 특별기도를 한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헌시를 조재영 4·19혁명 UN·유네스코등재위 이사가 낭독한다.

원종문 한민족통일연합회 이사장이 만세삼창을 한다. 해외한인대표로 임마철 뉴욕지역 한인대표가, 김희정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일본지부 준비위 공동대표가 대표헌화를 한다.

김영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있는 4·19혁명의 UN·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여곡절 끝에 결국 국내의 자격신청을 부여 받아 지금 유네스코에 등재를 위한 준비작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근현대사 속 민족, 민주, 평화 운동인 5·18민주화운동, 4·19혁명, 3·1운동이 하루 속히 등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