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타피스토리는 5월 4일 어린이날 기념을 맞이해 가족과 어린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오르간이 들려주는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생소할 수도 있는 오르간이라는 악기를 소개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르간은 단독 악기로서 제일 폭넓은 음역과 가장 다양한 음색을 구사해서 '악기의 왕'이라 불리는데, 자칫 복잡해 보이는 이 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해설을 곁들여 연주하는 교육용 음악 [렉스:악기의 왕] (다니엘 버튼 작곡), 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연주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클래식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를 캐릭터 플레이모빌을 사용하여 만든 영상과 함께 재미있는 나레이션을 더하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세대 최고 오르가니스트 중의 하나(Echo Republicain, France)로 소개되고 있는 신동일과 오르간 박혜원, 타악기 기현정이 함께 참여하여 오르간 듀오 연주 등 편성의 다양함을 선보인다.
제작사 타피스토리와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르간이 대중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오르간 공연 레파토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르간이 들려주는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는 4월 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3만원(가족할인 적용 가능),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