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대형크레인 화재···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9-04-17 07:52
전남 여수의 한 유연탄 하역업체 대형크레인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2시39분쯤 여수시 월내동 한 유연탄 하역업체 대형크레인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컨베이어 벨트에 남은 잔불을 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