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KT, 공공와이파이 구축 협약…주요 관광지 19곳 설치

입력 2019-04-16 14:24 수정 2019-04-16 15:01
15일 정규식(왼쪽) 경북 영덕부군수와 이성대 (주)KT 경북법인단장이 무선인터넷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과 ㈜KT는 지난 15일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무선인터넷(공공Wi-Fi)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이 사업대상 관광지를 조사·선정하면 KT는 선정된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장비 유지관리 사업을 수행한다.

올 상반기까지 주요 관광지와 체육시설, 해수욕장, 전통시장 등 총 19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공공와이파이 무료서비스가 군민과 관광객 통신비 절감과 정보이용 격차 해소 효과를 가져오고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