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이광수가 주연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포스터)의 베트남 프리미어가 개최된다.
16일 배급사 NEW에 다르면 ‘나의 특별한 형제’의 세 주연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과 육상효 감독은 오는 27일 베트남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상영과 무대 인사에 참석한다.
배급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영화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프리미어를 통해 다양한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인 27일 오전에는 베트남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 및 인터뷰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레드카펫 이벤트가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8시5분에는 국내 팬들을 위한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가 마련될 예정이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에게 베트남 프리미어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이다. 오는 5월 1일 국내 개봉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