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9 봄 내일로패스’ 19일 출시

입력 2019-04-16 11:17

코레일이 ‘2019 봄 내일로패스’를 19일 출시한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봄 여행주간에 맞춰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 간 운영된다. 기존 하계·동계 내일로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해 여행경비 부담이 줄었다.

만 27세까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는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열차(KTX 제외)를 입석·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대상 열차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이다.

가격은 3일권 4만5000원, 5일권 5만4000원, 7일권 6만3000원이다. 2인권을 구매할 경우 3일권 8만1000원, 5일권 9만9000원, 7일권 11만7000원 등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일로 패스는 전국 역 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에서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