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6868만8063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산업은 처분 금액, 예정일자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