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승용차 신호등 지주대 들이받아 2명 사망

입력 2019-04-15 08:41
국민일보 자료.

15일 새벽 1시50분쯤 대구 동구 팔공산로 선명학교 앞 도로에서 칠곡 방향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대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35)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한편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