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의 매연발생 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선처리기술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인정을 받았다.
㈜쓰리엔텍 최인섭 회장은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학술논문대회에서 내연기관의 매연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한 쓰리엔텍의 ‘매직캡슐’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자동차연료자동조절장치는 기존 후처리방식과는 달리 연료를 쓴만큼만 엔진에 보내기 때문에 완전연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연료자동조절장치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질소산화물 및 이산화탄소까지 해결한다”면서 “정부가 다양한 차량의 종류에 따라 맞춤형 연료자동조절장치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요구할 경우 적극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