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앵콜 공연

입력 2019-04-13 22:25 수정 2019-04-14 13:10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은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Starlight Story)가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앵콜 공연을 한다.

공연은 유명 의사와 시각장애인 소녀, 연예사업가, 아이돌 지망생 등 극중 인물들의 다양한 사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고 있다.

‘재즈’ ‘클래식’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경쾌한 댄스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을 기획한 극단 ‘쏠라이트미션’ 심윤정 단장은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는 물질은 풍요로워졌지만 마음은 지치고 병든 현대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단장은 “지난해 12월 공연한 작품”이라며 “특별히 이번 앵콜 공연은 다가오는 부활절을 앞두고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후원이다.

매주 월요일 6시와 화·목·금요일 8시, 토요일 3시와 7시, 일요일 5시에 열린다.

쏠라이트미션은 2011년 창단했다.

솔트라이트는 ‘솔트’(Salt, 소금)와 ‘라이트’(Light, 빛)라는 의미다.

극단은 그동안 창작뮤지컬 ‘구원열차’ ‘문준경’ ‘손양원’ ‘크리스마스 스토리’ 등을 무대에 올렸다.




전국 교회와 복지기관 등도 찾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