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박진성, 포스트시즌 MVP 수상

입력 2019-04-13 20:28 수정 2019-04-13 21:02

‘테디’ 박진성이 포스트시즌 MVP에 올랐다.

SK텔레콤 T1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그리핀과의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0 승리를 거뒀다.

박진성은 이번 스플릿 플레이오프에서 이즈리얼, 바루스 등의 챔피언을 골라 맹활약했다. MVP에 선정된 박진성에겐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박진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큰 함성을 들으며 경기를 하니 감회가 남달랐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사진=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