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부터 불꽃 튀는 전략 승부가 나왔다.
SK텔레콤 T1과 그리핀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대결을 벌인다.
1세트에서 양 팀은 전략적인 밴픽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핀이 일찍이 판테온-탈리야를 뽑아 바텀을 구성했다. 앞서 챌린저스 코리아(2부 리그)에서 BBQ 올리버스 등이 사용해 재미를 봤던 조합이다.
이 외에 그리핀은 탑 사일러스, 정글 올라프, 미드 아칼리를 선택했다.
이에 맞선 SKT는 헤카림으로 맞섰다. ‘칸’ 김동하가 컨트롤한다. 정글부터 바텀까지는 렉사이, 라이즈, 이즈리얼, 브라움이 소환사의 협곡에 소환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사진=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