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 강아지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멕시코 누에보론주에 살던 빅터 레이나 바스케스(Victor Reyna Vazquez)라는 57세 남성은 철도 근처에서 술을 마시다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응급대원은 시신의 옆에서 개를 발견해 강제로 떼어놓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강아지는 주인에게 다가오는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향해 사납게 짖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강아지의 주인은 알코올중독자였고, 강아지는 몇 년간 남성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