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과 지역 전문대학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대전·충남·충북도교육청 등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은 12일 세종시교육청 에서 16개 지역 전문대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4개 시도교육청과 강동대, 대덕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우송정보대,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영상대, 혜전대 등 총 20개 기관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의융합교육 강화,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공동대응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인재양성을 통한 지역기반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등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청권역 교육청과 전문대학 간 소통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며 “충청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