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에 마스크, 검은 옷”...로이킴 비즈니스석 목격담

입력 2019-04-11 00:10
로이킴 인스타그램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의 입국 현장이 포착됐다. 로이킴은 9일 새벽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비밀리에 입국했다.

9일 마이데일리는 로이킴과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익명의 제보자에게 로이킴이 뉴욕 존F케네디(JFK)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편(KE086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이용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로이킴 인스타그램

제보자에 따르면 로이킴은 당시 마스크를 쓰고 창가에 앉아 칸막이를 친 채 조용히 앉아있었다. 또 주변 시선을 의식한 듯 후드티셔츠와 모자를 뒤집어쓴 옷차림이었다고 설명했다.

9일 오후 입국 예정이었던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새벽에 기습 입국한 것으로 추측된다.

강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