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강화도 서해바다 가보셨나요”

입력 2019-04-09 21:56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권영석)는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기원하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평화로 강화도 서해바다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한반도 평화 무드가 조성되며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 ‘강화도’를 여행하는 ‘평화로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8일 특별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수원역을 오전 8시 출발, 안양역, 부천역을 거쳐 인천역에 도착, 연계버스를 통해 북녘 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관람과 강화도 대표 관광지인 ‘강화풍물시장’, ‘전등사’, 신미양요 격전지 ‘광성보’와 더불어, 인천차이나타운 방문까지 먹거리, 볼거리가 넘쳐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이번 강화도뿐 아니라 백령도, 연평도를 관광하는 여행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역 여행센터 및 안양역에 문의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