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민혜연 6월 제주서 결혼…10살 연하 ‘의사계 김태희’

입력 2019-04-09 14:52

배우 주진모(45)씨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35)씨가 6월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비공개로 제주도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식을 올릴 예정이다. 일반인 예비 신부 민혜연씨를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주진모씨 측은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우선 결혼 시기와 장소만 정했다”며 “두 사람이 양가와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주씨의 예비 신부 민씨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SBS ‘좋은 아침’ 등에 출연하며 아름다운 외모로 ‘의사계 김태희’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주진모씨는 민혜연씨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낚시 등 취미 생활을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