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4월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AOA 멤버 혜정(27)과 배우 류의현(21)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신혜정과 류의현은 열애설에 휩싸이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AOA 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도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웹 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5개월째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혜정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등에 출연했으며 ‘SNL 코리아 9’에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배우 류의현은 2009년 영화 ‘로니를 찾아서’로 데뷔했다. 영화 ‘아저씨’ ‘무적자’, 드라마 ‘쇼핑왕 루이’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이번달 방송될 웹 드라마 ‘에이틴2’에도 출연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신혜정 교제와 관련한 공식 입장 전달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입니다.
금일 보도된 류의현 열애설과 관련한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지난해 드라마 촬영으로 만나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