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SKY캐슬 발차기, 사실은 내가 한 게 아냐”

입력 2019-04-08 13:58
SBS 방송화면 촬영

배우 이태란이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뒷이야기를 말했다. 지난 7일 밤 9시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특별 MC로 출연해서다.

MC 서장훈은 이태란에게 드라마 ‘SKY 캐슬’에서 맡은 우주 엄마 역을 언급하며 “발차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란은 “연습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태란은 이때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가 한 게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액션하시는 분하고 합성한 것”이라며 발차기 장면의 비밀을 밝혔다. 그는 “그래도 어느 정도 (발차기가) 돼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MC 신동엽은 이태란에게 “실제 싸움을 잘할 것 같다. 남편이 발차기 실력에 겁내지는 않냐”라고 물었다. 이태란은 “아니다. 내 남편은 간이 굉장히 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