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혜정·류의현 열애 보도에 양측 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19-04-08 10:30

걸그룹 AOA 멤버 혜정(본명 신혜정)과 신인 배우 류의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은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혜정과 류의현이 지난해 촬영된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 5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8년 12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이 몰래 데이트 하는 것보다 당당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매체에 말했다.

이에 대해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연예매체를 통해 “보도를 접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설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의현은 2009년 영화 ‘로니를 찾아서’로 데뷔해 드라마 ‘여왕의 교실’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차기현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혜정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가수는 물론 연기, 예능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