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와 양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협약식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우 양주문화예술회관장, 이지훈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자원봉사센터장 조경자 교수, 이경자 한국실용아트문화창작협회장 등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 포함한 문화예술 지식을 쌓도록 돕는다. 또 건전하고 유익한 주말 여가시간을 조성하고, 직접 표현하고 이해하고 감상하는 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지원한다.
서정대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지도록 공연, 전시 등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함으로써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길러줄 것”이라며 “예술감상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매주 서정대학교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수업과 발표 등을 진행해 문화 및 문화시설에 대한 친밀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학교와 양주문화예술회관은 서정대의 800석 대규모 콘서트홀을 이용한 공연을 기획하는 등 지역의 발전 및 중장기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의논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